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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지령 공략 등급보다 중요한 것은 컨셉. 어떤 덱을 짤 것인가.]

컨셉썸네일

안녕하세요. 물밍쓰입니다.

 

 

제가 스마트폰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요즘 재밌는 게임이 별로 없어서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요괴미식가도 접었습니다..) 할 게임을 찾아 헤매이다가 요즘 방주지령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느낀 점들이나 아쉬운 점들이 있어서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 유명한 UR 캐릭터들이 많으면 리세 성공..?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당연히 UR이 많으면 UR의 깡 스텟은 기본적으로 높으며 추후 여러 덱을 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렇다고해서 초반에 억지로 리세마라를 엄청 해서 많이 얻는게 장땡은 아닙니다.

 

저는 리세마라를 굉장히 열심히 했고 거의 출시일 당일 전부를 리세마라에 썼을 정도인데요.

 

저는 그래서 2개의 마음에 드는 계정을 건지고 선택하지 못해서 사실 두 개 모두 키우는 중입니다.

 

 

 

첫번째 구성은 UR 헬라, UR 봉황, UR 포세이돈입니다.

1번구성

 

일단 헬라의 경우 말할필요없이 좋은 캐릭터이고 픽업뽑기도 진행중이다 보니 건져갈 수 있으면 좋습니다.

 

봉황과 포세이돈은 각각 화속성, 수속성에서 좋은 위치를 담당하는 편이긴합니다.

 

다만, 캐릭터를 이렇게 가지고 있으니 덱을 짜기가 애매합니다.

 

물론 각각의 캐릭터를 엄청나게 성장 시켜 그냥 강력한 잡덱으로 성장시킬 수는 있겠지만 일단 UR이라 성장에 한계(돌파 등의 문제)가 있기도 하며 캐릭터간의 시너지가 맞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암속성 덱은 구성이 애매하고, 화속성 덱은 무더위를 활용한 덱을 꾸리기엔 무더위를 유지하는 주력캐릭터 희화(심지어 희화 당사자는 빛속성, 그러나 성능은 좋다)가 도전코인 15000개를 모아야 획득 가능합니다. 또한 수속성의 포세이돈은 현재는 폭우덱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서 그 위치가 애매합니다.

 

분명 굉장히 좋다고 알려진 UR이 세종류나 있어서 키우려고 결심은 했는데 막상 키우자니 진로를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우선은 이 아이디는 지진덱 혹은 화속성 덱으로 성장 시켜볼 예정입니다.

 

 

 

두번째 구성은 UR 헬라(3장..), UR 헤르메스, UR 이자나미입니다.

2번구성

헬라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헤르메스는 파공의 춤이라는 치명타 보정의 강력한 단일기가 있습니다.

파공의 춤

파공의춤

또한 여기에 치명타 보정 성물 등을 착용하면 위력 110에 거의 확정 치명타를 먹이는 거의 최고딜의 단일기가 완성이 됩니다.

 

그러나 우선 풍속성 자체의 입지가 굉장히 낮고 적절한 구성이 어려워 사용한다면 잡덱에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자나미는 폭우덱 구성에 아주 유용합니다.

 

폭우덱의 주요 딜링스킬인 멸세의 해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스텟을 통한 강한 딜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폭우덱은 기본 구성이 N 갓파+SR 오로치+(UR 이자나미 혹은 SR 레비아탄) 이기 때문에 황금 슬라냥을 이용해 하나를 육성한다고 마음먹는다면 이자나미 하나만 선택해서 성장시키면 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우선 헬라가 3장있어 돌파를 2번하긴 했지만 이자나미를 우선적으로 육성중입니다.

 

폭우덱

폭우덱

 

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느낀 것은...

 

UR이 많으면 기분은 좋고, 분명 언젠가는 다 쓰이겠지만, 초반엔 의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아예 리세마라하는 스트레스, 시간을 줄여 헬라나 적당한 UR 하나정도 건지고 가거나, 그냥 시작한 다음 덱을 빠르게 구성하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덱을 예시로 느낀바를 적어드리자면,

 

예를들어 폭우덱을 구성하려한다면 리세마라를 통해 UR 이자나미를 먹고 시작하거나, 리세마라를 하고 싶지 않다면 처음 게임 시작시 선택 SR 서령 4명 중에 야마타노오로치를 선택하고 빠르게 갓파를 얻은 뒤, 2-4로 올라가 레비아탄과 야마나토오로치 등을 수집하여 덱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의 덱들은 아직 직접 완성해보지 못 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뇌피셜이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아직은 입지가 애매한 화속성덱을 구성하려한다면 리세마라를 통해 UR 봉황을 먹고 시작하거나, 선택 서령 SR 프로메테우스로 시작하여 1-4에서 SR 기린을 파밍하고 이후 선택에 따라 프로메테우스, UR 로키 등을 스테이지에서 수집해 가면 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후반에 희화까지 얻게 되면 상당히 좋은 덱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암속성은 아직 국내 서버에 주력 캐릭터들이 적기는 하나 원한다면 UR 헬라를 우선적으로 챙기고, 이후 뽑기나 계약 증서(R등급 이상의 캐릭터 계약 해지 시 획득)를 통해 UR 아레스 이후 로테이션에 나오는 UR 모리안을 획득한 뒤 추후 출시되는 UR 암속성 캐릭터를 획득하여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현재는 굳이 구성한다면 UR 헬라와 UR 모리안, 그리고 드라큘라 같은 다른 암속성 캐릭을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추후 속성, 스킬 덱들에 대해 제가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바와 함께 더 자세히 다뤄보겠지만 우선은 최대한 본인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수준에서 리세마라를 마칠 수 있게 뽑힌 캐릭터를 보고 속성, 스킬 컨셉을 잡아 성장시키길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