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미식가 리뷰, 후기. 요리+수집형 RPG 평도 좋긴한데..신작 게임 시작할까 말까 고민 될 때

[요괴미식가 리뷰, 신작 게임 시작할까 말까 고민될 때]

 

안녕하세요. 물밍쓰입니다.

 

 

오늘은 요괴미식가 게임을 직접 설치해보고 플레이 한 리뷰를 남깁니다!

 

이게임을 깔아볼까 말까, 깔았다가 별로면 데이터도 아깝고 귀찮은데 싶은 분들이 미리 한번 슥 볼 수 있는 리뷰를 남겨보고 싶어서 작성합니다!

 

상당히 높은 순위와 평점을 자랑하는 요괴미식가.

현재 인기 앱/게임 1위에 랭크되어있으며, 평점 4.7이라는 준수한 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요리 차원'이라는 게임도 해봤었는데 그 게임이랑 비슷한 게임인가 하고 시작해봤습니다.

 

처음 설치 시 약 1GB의 데이터 사용.

설치 후 실행 시 대략 1 GB 정도의 추가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게 됩니다.

 

데이터 다운로드 이후에는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후 1회 무료로 수정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닉네임은 초기 설정 이후 1회 무료 수정이 가능하다.

 

게임을 시작하고 스토리를 즐기거나, 스킵하거나 하다 보면 이후 본격적으로 콘텐츠 설명을 시작하게 됩니다.

 

요괴미식가 의 미식..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게임 내에는 레시피에 따라 요리를 제작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요리제작 과정

레시피는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으며, 위의 스킬 조건을 보시면 튀김 33이라고 되어있는데 캐릭터마다 요리법 별 스텟이 있어서 그 값에 영향을 받습니다.

'당근완자' 요리의 경우 튀김 33이 필요한데 해당 캐릭터의 튀김 스텟은 138이기 때문에 문제없이 성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요리를 제작하고 나면 식당 운영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주방관리에서 요리 선택, 식당 경영

 

주방 관리 페이지에서 조리 종업원을 배치하고 위의 요리 제작에서 제작해본 적 있는 요리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식당 경영이 이루어지면서 수익을 획득하게 됩니다.

 

금화 수익은 말 그대로 인게임의 게임머니이며 식당 경험은 경험치, 그리고 인기도라는 것이 있는데, 각 요리 별로 해당 요리를 좋아하는 종족이 있습니다. 아까 제작한 당근 완자의 경우 '토끼족'이 좋아하는 요리로 당근 완자를 주방관리에서 배치하면 토끼족의 인기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인기도가 상승하면 인기도에 따른 보상도 있으니 다양한 종족의 인기도를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식당 경영 이외에도 전투 시스템도 있습니다.

 

3D 자동 전투 시스템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전투가 이루어지며 스킬은 수동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튜토리얼 이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요리 재료, 레시피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수집류 게임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뽑기(가챠)겠죠.

 

뽑기, 최고등급 확률은 1.5 %

최고등급 캐릭터인 SSR 캐릭터를 뽑을 확률은 대략 1.5 % 정도입니다.

 

이런류 게임은 일반적으로 이쁜 여성 캐릭터, 훈훈한 남성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 편이며 보통 여성 캐릭터가 더 많은 편인데, 이 게임의 경우 최고 등급 캐릭터가 남성 5, 여성 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옆으로 넘기니 앞에 일반 뽑기에 없던 캐릭터를 뽑을 수 있는 픽업 소환이 있었습니다.

 

픽업 뽑기........

해당 뽑기의 경우 심마.유시 캐릭터의 확률이 1% 정도이고 다른 캐릭터의 확률이 0.08% 정도로 되어있는 뽑기인데요.

 

저는 이뽑기를 했는데,

 

(아니 왜 할아버지가 거기서 나와요..?)

 

0.08% 를 뽑아버렸습니다... 그렇게 까지 반가워 하진 않은 것 같지만 어쨌든... 최고 등급 캐릭터 중 하나이니 안 뜬 것보다는 기쁘네요.

 

 

전반적인 게임 진행 방법은,

 

미션만 따라가다 보면 착착 진행된다.

좌측에 보이는 미션을 누르며 시키는 대로 따라가면 큰 탈없이 진행됩니다.

 

다만, 저는 이런 게임을 좀 자유롭게 마음껏 스토리도 진행하고 싶고 그런데 저 미션을 하지 않으면 안 넘어가지는 경우도 있고 하다 보니 참 편하기도 하면서도 불편하기도 한.. 그런 시스템이더군요.

 

 

게임 자체는 '경영+수집형 RPG' 정도이며, 요리 제작, 식당 운영, 사냥, 사육(요리 식재 몬스터를 사육할 수 있습니다.)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뭘 해야 하나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미션을 일단 따라가다 보면 익숙해지고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

 

게임 시스템 : 경영+수집형 RPG.

VIP 시스템 : 없음.

뽑기 : 있음. 최고등급 확률 1.5%, 1회 뽑기당 대략 1천 원 정도. (게임 내의 이벤트, 퀘스트 등으로 뽑기권 지급)

보이스 : 인게임 보이스 한국어 지원

 

복잡해 보이나 미션만 따라가면 되며, 큰 과금 유도 없이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러나, 식당 경영 + RPG라는 점이 특이하긴 하지만 전투도 식당 레벨 3 이후론 그냥 스킵 버튼 한 번이면 스킵되고, 식당 경영도 요리만 선택해두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는 게임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