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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풍차 돌리기, 투자 풍차 돌리기.

 

 

안녕하세요. 물밍쓰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고, 코인 채굴권이나 에어드랍, 각종 이벤트 정보를 찾아보고 참여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투자 (주식, 코인, 투자상품 등) 에도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오늘은 적금 풍차 돌리기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요즘엔 약간의 리스크는 있을 수 있으나 많은 투자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적용시켜보면 어떨까 싶어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적금 풍차 돌리기란?

 

적금 풍차 돌리기는 재테크, 목돈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 같네요. 혹은 적금은 아는데 풍차돌리기는 뭐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겠죠?

 

우선, 적금 1개를 매달 120만 원씩 넣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첫 달에 120만 원.

둘째 달에 120만 원.

셋째 달에 1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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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번째 달에 120만 원.

합쳐서 총 1440 만원을 넣게 되며 연이율이 3% 라고 했을 때 이자로 23만 4000원을 받게 됩니다.

 

 

적금 풍차 돌리기

 

적금 풍차 돌리기는 위 예시처럼 하나의 적금에 매달 돈을 넣는 것이 아니라 적금을 12개로 쪼개는 것입니다.

 

즉, 적금 1개당 매달 10만 원씩 넣는겁니다.  (10만원은 예시이며 본인이 감당가능한 금액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적금풍차돌리기

위 사진이 매달 적금 하나당, 매달 10만원씩 넣으며, 달마다 적금을 1개씩 늘렸을 때의 예시입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첫 달에는.

 

적금풍차돌리기1개월

1번 적금을 만들어서 10만 원을 넣습니다.

 

 

두 번째 달에는,

 

적금풍차돌리기2개월

1번 적금에 10만 원을 넣고, 2번 적금을 만들어서 10만원을 넣습니다.

 

세 번째 달에는,

 

적금풍차돌리기3개월

1번 적금에 10만 원, 2번 적금에 10만원, 3번 적금을 만들어 10만 원을 넣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럼 열두 번째 달에는 12개의 적금에 각각 10만 원씩 넣어 총 120만 원을 넣게 됩니다.

 

이것이 적금 풍차 돌리기입니다.

 

이러한 적금 풍차 돌리기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단점

 

 진짜 시작은 12개월이 지나고부터이다.

 

첫 달엔 10만 원, 둘째 달엔 20만 원 이런 식으로 넣기 때문에 원래 목표하던 '매달 120만 원씩 적금에 넣기'를 하기 위해선 12개월이 지나야 됩니다.

 

 적금을 12개를 만들고 관리하여야 한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적금을 만들고 돈을 이체하는 것, 그리고 그 적금들을 관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으나 아무래도 1개만 관리하는 것보단 번거롭습니다.

 

 

 

 

 

다음은 장점입니다.

 

장점

 

 적금을 12개로 쪼개 두었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 때 몇 개만 해지하여 돈을 마련하고 나머지 적금은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적금을 1개만 들어둔 경우, 급전이 얼마가 필요하여도 적금을 통째로 해지하게 되지만 적금 풍차 돌리기를 할 경우 12개로 나눠두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적금을 해지하면 됩니다.

 

 12개월 이후부터는 매달 매달 적금이 만기가 되기 때문에 매달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2개월 이후부터 매달 이자 포함 122만 원 정도의 (적금의 이자율에 따라 다름) 돈을 받게 되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풍차 돌리기를 계속 이어갈 때,

 

적금풍차돌리기커버

금액을 더 이상 늘리지 않는다면, 만기가 찾아오는 적금 만으로 그 이후에 넣어야할 적금 금액을 전부 커버할 수 있습니다.

 

금액을 늘리지 않았을 때, 더이상 추가로 돈을 넣지 않더라도 적금에 넣었던 돈만으로 이자를 계속 받으며 풍차를 돌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매달 10만 원씩 추가하던 것을 그대로 가져가서, 

 

적금풍차돌리기증액

이런 식으로 적금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편의상 1번 적금 밑에 13개월 차에 20만 원을 넣는다고 해두었지만 1번 적금이 만기가 찾아온 뒤 새로 만든 적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선 이번 포스팅에선 적금 풍차 돌리기에 대해 알아본 것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두 편으로 나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엔 요즘 접근성이 좋아진 각종 투자 상품을 통해 이와 유사하게 해 보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